프리미엄 타올 [RoyalBergen]
Performance Marketing, Brand Design&Contents
Royal Bergen
#Redefine positioning, resources, Market
Strategy, Planner / Jaemoo Lee
Edit / Jaemoo Lee
Research, Statistics / Yongho Son
Performance marketing / Seonhaeng Lee
Designer / Soohyun Park
ⓒ 2022 EZED + B/81 Design Co.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 타올을 정하는 기준을 제시하다
EZED는 2030 신혼부부와 출산 후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수건을 가장 먼저 구매하고 가격보다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따지는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기 위한 로얄베르겐의 소구포인트 확립과 전환율 개선, 온라인 진출을 위한 상세페이지 기획/디자인과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보통의 수건들에 비해 약 5배 가량 가격이 높았던 프리미엄 타올인 로얄베르겐을 소구하기 위해서 에제드는 가장 경쟁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공통적인 부분은 대부분의 타올은 면에서 뱀부(대나무)소재로 넘어온 상태였고 생필품에 속하는 수건임에도 호텔수건 등의 공통적 키워드를 사용하며 디자인과 감성 만으로 차별화를 가져가기에는 다른 제품들도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기존 시장의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제품을 소구하는 방식과 단점을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USP(Unique Selling Point)를 발굴했습니다.
기존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제품의 좋고 나쁨을 표현하는 방식은 몇 ‘수' 인지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디테일한 시장 및 논문자료 조사를 거쳐서 몇 ‘수'의 기준은 예전에 면 사(면으로 된 수건)에서 별도로 차별화를 둘 포인트가 없어서 사용했던 방식이고 현재의 뱀부 타올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 공통적 문제인 ‘물 빠짐'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타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선염(먼저 실을 염색한 후 수건을 만드는 것)이 아닌 후염(흰 완제품 수건을 염색만 하고 출고하는 것)으로 제조하여 잔여 화학성분과 미처 스며들지 않은 염색약이 그대로 배출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